[핫클릭] 긴급재난지원금 이사 가도 쓴다…사용지역 변경 신청 外
이 시각,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.
라이브투데이,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.
▶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지역 변경 신청 다음 달 접수
다른 시·도로 이사하면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실상 사용할 수 없다는 불만이 잇따른 가운데, 다음 달부터는 카드사를 통해 사용지역을 변경할 수 있게 됩니다.
행정안전부는 신용·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국민 가운데 지급 기준일인 3월 29일 이후 다른 광역자치단체로 이사한 가구를 대상으로 다음 달 4일부터 사용지역 변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.
사용지역 변경 신청은 지원금 사용 종료일 하루 전인 오는 8월 30일까지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콜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.
▶ "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환자 2명 모두 회복"
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아·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사례로 보고된 환자 2명이 모두 회복해, 이 중 1명은 퇴원했습니다.
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(27일) 정례브리핑에서 의심 환자 중 퇴원한 11세 남자 어린이는 지난 1~3월 필리핀에 체류했던 만큼, 코로나19와 연관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
의심 환자 2명이 다기관염증증후군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코로나19 항체검사를 거쳐 다음 주 초에 발표됩니다.
▶ 교수단체 "수능 12월 말로 한 달 연기해야"
교수단체 한국대학교수협의회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2월 말로 연기하고 대입 일정도 함께 미룰 것을 제안했습니다.
한교협은 현재와 같이 수능이 치러지면 지난 수개월 간 제대로 수업받지 못한 '고3' 학생들이 재수생보다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며, "모든 대입 일정을 최소 한 달 이상 미뤄도 입시 일정 전반에는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"고 밝혔습니다.
올해 수능일은 애초 11월 19일이었지만,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교육부가 12월 3일로 2주 연기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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